美 당국 “항공기 속도계 오작동 빈발” _마투 그로소 주 의원으로 당선된 사람_krvip

최근 들어 미국에서 항공기 속도계의 오작동 사례가 최소한 12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승객과 승무원 228명을 태운 채 대서양에 추락한 에어프랑스 447편의 사고 원인도 속도계 오작동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의 항공기 사고 조사 당국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만 최고 12건의 속도계 오작동 사례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기기 오작동은 노스웨스트 항공의 에어버스 A330 기종에서 주로 발견됐으며 문제를 일으킨 속도계는 유럽의 탈레스사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