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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돌려막기 방식으로 100억 원대 사기를 친 혐의로 구속됐다가 재판을 앞두고 달아난 블루문 펀드 김 모 대표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2월 도주한 김 씨를 오늘 강원도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대검 사이버수사과 전문수사관 등을 파견받아 5명의 전담 검거반을 편성하고, 김 씨를 추적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11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후 김 씨는 첫 공판이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해 12월 19일, 부친 장례에 참석해야 한다며 구속집행 정지를 신청했고 다음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복귀 예정일인 12월 27일까지 서울구치소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