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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연평도에서 우리 군의 사격 훈련이 이뤄진 가운데 북한의 특이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군은 긴장을 풀지 않고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희정 기자? 군의 움직임 어떤가요? <리포트> 네, 합참은 밤새 위기 조치반을 가동하며 북한의 동향을 파악했습니다.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또, 어제 연평도 훈련에서 발사된 포탄은 모두 지정된 훈련 구역 안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평도 사격 훈련 당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K-9 자주포 11문은 북쪽을 향해 있었으며 1문만 사격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훈련이 종료됐지만 도발 가능성은 아직도 남아있다고 보고 오늘도 대북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로 유지하고 한미 정보자산을 총 동원해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할 방침입니다. 연평도에 남아있는 주한미군 20여명도 철수하지 않고 북한군의 동향 감시와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애기봉에 세워지는 등탑 점등 행사가 7년만에 열리립니다. 군 당국은 이 행사가 민간 종교단체가 개최하는 행사지만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서북 도서와 1.3군 지역에 내려진 최고 경계태세 진돗개 하나도 풀지 않을 방침입니다. 해병대는 애기봉 북쪽에 있는 북한군이 정찰 병력을 평소보다 늘렸다고 보고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