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 UN 연설,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 알리는 선언”_내기의 아버지_krvip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UN 연설을 두고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의 자유와 연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을 알리는 선언”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국회에서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에 기반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외교 방향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북핵 위협, 펜데믹 극복, 평화 유지를 위한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 등을 역설함으로써 국제 사회에 지도자로의 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과거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 번영의 혜택을 받는 국가였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번영을 함께 이끌어 나가는 국가가 됐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전환기 시대에 위협받는 국제사회의 자유와 연대를 위한 해법 마련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총회에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UN 시스템과 보편적인 국제 규범 체계가 과연 유용한 것인지 지금 시험대에 올라 있다”며 자유와 연대를 강조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