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산간에 30cm 폭설…오후까지 최고 10cm 더 내려_기라비소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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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산간지역에는 30센티미터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강릉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린다고요?

[리포트]

네, 어젯밤 산간에서 시작된 눈이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안지역에 내리던 비도 새벽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는데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를 지나는 차들은 평소보다 조심스럽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강릉과 속초, 남부 산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이 31.5 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미시령 26cm,강릉 왕산면 대기리 22cm 속초 6.4 센티미터 등입니다.

특히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한때 시간당 5에서 6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내린 눈은 대부분 녹아 일부 고지대를 제외하곤 차량통행에 불편은 없는 상탭니다.

비상근무에 들어간 강원 영동지역 각 시군은 현재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오늘 오후까지 2에서 7센티미터 많은 곳은 10센티미터 이상 더 내린 뒤 그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눈길 교통사고와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