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미래부 등 4개 부처 장관 등 인선 발표_무료 조커 포커 게임 온라인_krvip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4개 부처 장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청와대는 차관급 4명의 추가 인선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 4명을 지명하고 차관급 인사 4명을 임명하는 등 추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을 역임한 ICT 분야 전문가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로 평가받았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참여정부 청와대의 통일외교안보정책 비서관과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을 지냈고 1·2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에 깊이 관여해 남북회담과 대북 전략에 정통하다는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재선 의원 출신인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농해수위 의정활동 경험과 행정 경험 등을 갖춰, 농축산업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참여연대와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지낸 역사학자로 양성 평등과 노동 정의 실현 등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현 정부 조직 17개 부처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제외한 15개 부처 장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4명의 차관급 인선도 단행됐습니다.

농림부 차관에 김현수 현 농림부 차관보가, 산자부 1차관에 이인호 현 산자부 차관보, 여가부 차관에 이숙진 현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임명됐습니다.

문대통령은 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로 최근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던 고삼석 전 방통위원을 재임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