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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행거리와 운행일에 맞춰 보험료를 차등 부과하는 자동차보험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교통연구원 한상용 연구위원은 26일 오후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Post-2012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저탄소 교통전략 실천방안'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하나의 방안으로 `녹색 자동차보험'을 제안했다. 한 위원은 "현행 자동차 보험료는 주행거리와 운행일 등 이용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산정돼 자동차의 과다 운행을 유인하고 있다"며 "프랑스, 영국, 호주 등에서는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부과하는 보험이 활성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 위원에 따르면 녹색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는 현행 의무보험료(책임보험료)와 주행거리에 따라 비례적으로 변동하는 주행보험료로 구성된다. 주행거리연동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에 맞춰 보험료가 책정되고, 주말만 이용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는 주말전용 자동차보험은 이보다 보험료가 낮게 정해진다. 주행거리연동 및 주말전용 자동차보험이 도입되면 연간 각각 2조500억원과 4조4천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자동차 1대당 연간 유류비를 각각 60만원과 132만원, 보험료는 각각 19만원과 45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5.6%가 녹색 자동차보험 도입에 찬성했다"며 "특히 43.3%는 주행거리 연동 상품에, 49.3%는 주말 전용 상품에 가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