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고수익 내세운 불법 다단계 주의”_선박 해변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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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대학생들, 취업이나 고수익 보장이란 말에 솔깃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럴듯하게 유혹해 다단계에 끌어들이는 경우가 많다니까 주의해야겠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는 방학을 맞아 대학생이나 사회경험이 부족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정위는 방학 기간 지방에 있는 학생의 경우 서울의 친 구가 전화를 걸어 취업이나 고수익 등을 보장한다면서 상경을 권유할 때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사재기, 강제구매, 합숙 강요 등 불법 피라미드의 특징이 있는 업체의 회원이나 판매원 가입을 유도하면 무조건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다단계업체는 대출알선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도록 유인한다면서 다단계업체에 가입했더라도 상환능력을 초과해 학자금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또 부득이 대출을 받았다가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콜센터나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상담센터에 상담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난 2분기에 6개 다단계판매업자가 휴폐업하고 5개 사업자가 새로 등록해 지난 6월30일 현재 영업중인 다단계판매업체는 72개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