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작년 1,584억 원 당기순익…830억 원 배당_브라질에서 카지노 돈을 받는 방법_krvip

건설공제조합은 오늘(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18년 당기순이익 가운데 830억을 배당하고 나머지는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당액 830억 원은 건설공제조합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1,584억 원의 52%에 해당합니다.

건설공제조합은 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들이 출자해서 설립한 건설보증기관입니다.

조합은 지난해 건설경기 위축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보증수수료를 인하했지만 보증사고 관리, 신상품 출시 효과 등으로 자금 운용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도 상대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 건설사에 대해서는 보증수수료를 인하해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