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서비스업소 대상 입회 세무조사_저축은행 대행사 카지노 전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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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국세청은 올 들어서 값을 지나치게 올린 12개 대도시의 목욕탕과 식당 등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수준으로 값을 내릴 때까지 무기한으로 입회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남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태영 기자 :

국세청은 목욕과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 가운데 요금을 짜고 인상해 폭리를 취하는 업소에 대한 입회 조사를 오는 18일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물가 불안 심리에 편승해서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식품과 의류 등 생활필수품과 시멘트 철근 등 건축 자재 등에 대해서도 다음달 중에 유통과정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영택 (국세청장) :

폭리를 취하고 있는 그런 업소에 대해서는 그 회계 처리의 그 정당성 여부 그리고 폭리에 따른 세금의 탈루 등을 조사함으로써 이 범정부적 차원에서 물가 불안 심리를 조기에 수습 물가안정에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


남태영 기자 :

이에 따라 국세청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2개 시도 지역에 있는 목욕탕과 이미용업소 등 서비스업소에 조사요원 1,280명을 투입해서 영업을 하는 동안 이들 업소의 하루 수입금액 등을 일일이 지켜보는 입회조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입회 조사 결과 요금을 10%정도 이상 올려 부당한 이득을 얻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이달 25일까지의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때 수입금액을 올려 신고하도록 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2차로 강력한 세무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국세청은 지방자치제 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금품을 돌리거나 사업규모와 재력 등 비해서 엄청난 선거 자금을 뿌리는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탈세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