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3만 5,000달러 돌파…홍남기 “코로나 위기 속 괄목할 만한 성과”_브라질의 슬롯 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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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경제가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 5,000달러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며 “코로나 위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은 높아졌다”고 진단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3일) 페이스북에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달러를 돌파한지 4년 만에 3만 5,000 달러를 뛰어넘은 점이 가장 눈에 띈다”며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5,168달러,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물가 변동이 반영된 명목 GDP는 2,057조 4,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4% 증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명목 GDP도 2010년 이후 최대 폭인 6.4% 성장을 기록한 결과, 우리 경제는 2년 연속 글로벌 TOP10 경제 규모를 유지했다”며 “IMF가 2023년까지 우리 경제가 TOP10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을 감안할 때 세계 10위 경제 강국에 확고히 안착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작년 4분기 성장률이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며 “이번 잠정치 상승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력이 더욱 강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최근 우리 경제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을 보면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오미크론 확산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내수 회복세가 주춤한 가운데 공급망 차질,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과 선제적 물가관리 등 민생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경기 회복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