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거 현장 고위험 140곳 안전 점검_브로큰 총알 포커 페이스 악보_krvip

국토교통부가 전국에 3만 곳이 넘는 철거 현장 가운데 사고 위험이 높은 140곳을 선정해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선정한 140곳에 대해 오늘(14일)부터 2주 동안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지리정보시스템으로 건축물대장과 해체계획서 등의 정보를 받아 건축물의 높이와 도로 이격 거리, 버스정류장 인접 여부 등을 분석합니다.

안전 점검에서는 인허가 당시 제출한 해체 계획서대로 시공했는지, 감리자의 업무 수행이 적정한지, 현장과 인접한 건축물과 도보 안전조치를 했는지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또, 모레(16일) 전국 시·도 안전실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해 철거 공사 현장의 안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