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친환경이 수출 경쟁력 _프로모션 코드 블레이즈 베팅_krvip

<앵커 멘트> 이제는 친환경 기술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된것입니다. 환경 규제의 벽을 넘기위한 기업들의 대응 현황 계속해서 한보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EU 지역 수출량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TV 제조 업쳅니다. 당장 7월부터 시행되는 유럽 환경 규제로, 지난해 말부터 유해물질 관리 시스템을 작동하고 있습니다. 부품업체들이 납품한 각종 TV부품에 납과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는지 정밀 분석해, 이번 달 수출 물량부터 EU 환경 규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동규(이레전자 시스템관리팀 과장) : "부분적인 대응만 갖고는 환경규제 추세에다 대응해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친환경 보증 시스템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 이렇게 환경 규제에 대응해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은 환경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2년 전 개발한 불소 화합물 소각처리 공정으로 연간 140만 톤의 온실 가스를 줄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 감축분 230만톤을 이산화탄소배출권 국제거래 시장에 팔아 3천4백5십만 유로의 수익을 남겼습니다. <인터뷰>서동균(퍼스텍(주) 기술고문) : "세계적으로도 최대 물량이며, 지속적인 공정 관리에 나설 것이다..." 친환경 개발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출을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