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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 체험 마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용하던 농촌마을이 체험에 나선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생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사용 트랙터가 열차로 변신했습니다.

트랙터를 타고 황금빛 농촌 들녘을 누빕니다.

청정 논에선 '메뚜기'잡기가 한창입니다.

요리조리 튀는 메뚜기, 잡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강우영(춘천 봄내초등학교) : "당나귀도 만지고 트랙터 열차도 막 타고 하니까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상쾌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가니까 친구들하고 더 친해지는 느낌..."

호미질을 할 때마다 덩굴채 뽑혀 나오는 고구마.

<녹취> "우와우와 덩어리진다."

이번엔 두부 만들기 도전, 맷돌로 콩을 직접 갈고 콩물을 짜내 난생처음 만들어보는 두부가 마냥 신기합니다.

<인터뷰> 유서윤(춘천 봄내초등학교) : "돌릴 때 조금 힘들기도 했고 있다가 먹을 생각을 하니까 맛은 어떨지 떨려요."

농촌체험마을은 젊은 사람들이 떠나버린 농촌엔 생기를 불어 넣고, 도시인들에겐 풍요로운 농촌 인심을 나누는 휴식 공간입니다.

<인터뷰> 한상열(토고미마을 위원장) : "자기들이 흙도 만져보고 짐승들 강아지도 안아보고 당나귀도 타보고 고구마도 수확해보고 자기네가 맞는거 먹어보고 너무 좋아하는거죠."

전국의 농촌 체험마을은 840여 곳.

본격 수확철을 맞아 체험에 나선 사람들이 몰리면서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