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환경에 좋은 식문화 십계명 _현금으로 베팅하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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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류 위주의 식사나 제철이 아닌 과일과 채소 등이 지구의 환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식문화 10계명 지키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식사를 보급하기 위해 한 단체가 마련한 행사입니다. 참나물과 고사리 등 제철 나물과 생야채가 대부분입니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렸습니다. ⊙김경희(지구를 위한 시민행동 본부장): 우리 조상들이 먹던 음식문화가 가장 저희들에게 적절한 문화였던 것 같아요. ⊙기자: 기름진 음식 대신 채식 위주의 소박한 식사를 하자는 데는 지금의 식생활이 건강은 물론 환경을 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철이 아닌 채소나 과일을 생산할 경우 제철일 때보다 많게는 270배까지 많은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토마토는 270배, 오이는 55배, 피망은 110배나 에너지가 더 들어갑니다. 또 한 해 가축이 먹어치우는 풀을 곡물로 바꿔 생산하면 4억명 이상이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 친화적인 식사를 위한 10가지의 실천을 통해 지구를 살리자는 운동도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미 3만세대가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라기보다는 절제 있고 소박한 식생활을 통해 환경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인숙: 몇 가지 반찬만 해서 음식쓰레기 남기지 않을 만큼만 딱 먹고 밥도 적당량만큼만 그때그때 해서 먹고... ⊙기자: 자연의 순리와 계절에 따르고, 적게 먹고 덜 버리는 소박한 식사. 먹을 것이 넘치는 요즘의 식생활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