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오발사고 장례식 오는 6일 _돈 벌고 헌혈하고_krvip

경기도 포천 육군 모 부대의 대전차화기 오발사고로 숨진 고 김요한 일병과 전성채 이병의 장례식이 오는 6일 경기도 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부대장으로 거행됩니다. 육군은 사고부대 부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장례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육군은 또 이번 사고가 훈련 중 일어난 만큼 장례식이 끝나는대로 육군본부 차원의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상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사고부대가 소속한 군단 헌병단은 오발사고를 낸 소대장 고 모 중위를 군형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고 중위 등을 상대로 이틀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