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 “전례 없이 높은 성장…경기침체 빠질 이유 없어”_베팅 앱을 다운로드하세요_krvip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의 성장이 강력하다면서 경기침체에 빠질 어떤 이유도 없다고 미국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현지시각 10일 ABC 방송에 출연해 '금리가 계속 오르는 데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피할 수 있다고 본다.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 경제는 5∼6%라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으로 성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우리가 경기침체를 예상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벗어나면서, 강력하지만 좀 더 안정적인 성장으로 옮겨가리라 생각하는 게 정상이라고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여파로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대폭 인상이라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이로 인한 여파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졌지만, 이를 부인하며 낙관론을 주장한 것입니다.

앞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지난 7일 전쟁 장기화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금리 인상 등을 거론하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