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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회피로 이어질 수 있는 해외이주자들의 금융기관 대출액이 1조 4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청렴위원회가 한나라당 김재경 의원에게 제출한 '고의적 채무회피 해외이주자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00년 이후 지난 3월까지 해외이주 신고자들의 금융기관 대출액은 지난 6월말 현재 모두 1조 4천여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자를 제때 갚지 않아 악성채무로 분류된 금액만도 3천 2백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연체와 대출이 있는 해외이주신고자는 지난 2001년 2천 9백여명에서 지난해에는 4천여명으로 증가하는 등 해마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재경 의원은 해외이주 신고자가 해마다 만명 안팎인 점을 감안할 때 40% 정도가 금융기관의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고 해외이주를 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