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다 씨 불출마 선언…아베 장관 차기 총리 유력 _호랑이 게임 내기_krvip
일본 자민당의 후쿠다 전 관방장관이 총재 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힘에 따라 아베 관방장관이 차기 일본 총리로 유력해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 등에서 2위를 달리던 후쿠다 전 관방장관은 어제, 오는 9월의 자민당 총재선거에 나가지 않을 뜻을 밝혔습니다.
후쿠다 전 장관은 어제 자택에서 기자단에게 불출마 뜻을 당 지도부에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따라 부동의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베 현 관방장관이 차기 총재선거에서 독주 체제를 굳혔다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오는 9월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에는 아베 장관 외에 아소 외무장관과 다니가키 재무장관, 야마자키 전 자민당 부총재 등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여론 조사와 당원들의 지지율 등에서는 아베 장관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어 차기에는 아베 정권 탄생이 유력하다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