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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경 앵커 :

통일그룹도 금강산 관광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통일그룹은 통일부에 북한과의 협력사업자 승인신청서를 제출하고 신변안전보장과 관광비용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서 다음달 7일에 방북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안문석 기자입니다.


⊙ 안문석 기자 :

통일그룹 산하 금강산 국제그룹, 9월 25일 현대와 동시에 금강산관광 첫 배를 띄운다는 계획으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미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자 승인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고 지난 22일에는 베이징에서 북한측과 만나 부속합의서도 체결했습니다. 합의서에는 대북 관광사업의 핵심 사항인 신변안전 보장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박충일 사장 (금강산 국제그룹) :

사고 나지 않고 잘 돌려보내기 위해서 대단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어떤 각서든지 해주겠다, 이런 약속이 이미 되어 있습니다.


⊙ 안문석 기자 :

관광비용 문제도 협상을 계속하고 있고 다음달 7일 방북단을 보내 최종협상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현대와 통일그룹이 지나치게 경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통일그룹이 신청한 협력사업자 승인문제도 시간을 두고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 황하수 국장 (통일원 교류협력국) :

관계부처 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과당경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판단을 내릴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안문석 기자 :

우선 하나를 성사시켜 돌발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해 가면서 용의주도하게 다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민간차원의 사업인 만큼 자연스럽게 경쟁을 해야 한다는 기업의 입장과 대북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조율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