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8월 수출액 6개월 만에 증가 _미국에서 생물학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지난 3월 이후 감소세를 보여오던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수출액이 지난 8월 북한의 통행 제한, 차단조치 해제 이후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의 지난 8월 수출액이 지난해 8월의 245만달러에 비해 29% 상승한 316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수출액은 북한이 세차례 육로통행을 차단했던 지난 3월에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65%나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5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행되던 육로통행과 체류 관련 제한 조치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직후인 지난 8월 21일부터 전면 해제한 바 있습니다. 한편, 8월 말 기준 개성공단 입주기업 수는 모두 115개며, 북한 근로자 수는 3만 9천 933명으로 지난 7월말에 비해 429명 증가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