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권변호사 사무실 폐쇄…자격 취소도 _페스오브엑자 끝 끝 스트롭스_krvip
중국 당국이 법률 지원과 인권 보호 활동을 벌여온 법률 연구소를 폐쇄하고 인권변호사가 대부분인 소속 변호사 50여명의 자격도 박탈했습니다.
베이징시 시민국 직원 20여명은 어제 오전 법률.인권단체인 '공멍'이 운영하는 법률연구소 사무실에 들이닥쳐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고 연구소 측이 밝혔습니다.
당국의 사무실 폐쇄는 베이징시 조세국이 '공멍'이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았다며 14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한지 이틀만에 취해진 조치입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당국에 제대로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53명의 공멍 소속 변호사들의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반중 시위를 벌인 티베트 승려를 담당했던 변호사도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