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쌀소비량 최저…오픈마켓 쌀 판매는 120%↑_경찰 러시안 룰렛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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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쌀소비량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오픈마켓의 쌀 판매량은 120% 증가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작년 8월 15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쌀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0%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의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84.0g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성인이 하루에 밥 두 공기도 먹지 않는 셈이다. 11번가는 오픈마켓에서 쌀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농협중앙회와 함께 품질이 우수한 우리쌀 NPB(National Private Brand) 브랜드 '예서린'을 출시하고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서린은 우리 선조들의 예와 지혜로움이 서려있는 믿을 수 있는 정직한 쌀이란 뜻이다. 농협과 공동 기획해 내놓았다. 청정지역인 창녕우포지역에서 생산된 '예서린 창녕쌀 20kg'(4만2천900원), 장흥 탐진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한 '예서린 정남진쌀 20kg'(4만3천400원), 고품질 쌀로 통하는 '예서린 부여쌀 20kg'(4만2천900원), 지리산과 섬진강 환경에서 자란 '예서린 남원현미 10kg'(2만2천400원)을 판매한다. '농협쌀 브랜드관'을 열어 전국 팔도의 유명 쌀제품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전남 강진 한사랑쌀 20kg'(4만4천900원), '전북 김제 콩쥐사랑 20kg'(4만5천900원), '충남 보령 만세보령쌀 20kg'(4만7천900원) 등 농협의 대표 브랜드 쌀을 모아놓았다. 조경주 11번가 식품팀 매니저는 "무거운 쌀을 손쉽게 문 앞에서 배달받을 수 있는 데다 전국의 유명 쌀을 골라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쌀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 같다"며 "지역 농민과의 직거래로 저렴하고 품질좋은 쌀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2월 15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전국 팔도쌀 중 11번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쌀은 경기도의 경기미(38%)로 조사됐다. 이천쌀(21%), 여주쌀(16%), 오대쌀(14%), 창녕쌀(11%) 등이 뒤를 따랐다. 현미, 흑미쌀 등 건강에 좋은 기능성 쌀에도 수요가 많이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