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28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_이스트 시티 포커 클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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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늘(28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열리는 첫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로, 앞선 김인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전에 사퇴했고 박순애 전 장관은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됐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선 이주호 후보자의 '에듀테크(교육 관련 기술 업종)' 관련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 후보자는 최근까지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으로 재직했는데, 에듀테크 관련 업체나 업계 관계자들이 모두 1억 2천4백만 원 가량을 협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이해충돌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에듀테크 관련자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선 이 후보자에게 후원금을 냈다는 의혹도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주호 후보자가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시절 과거 자신의 딸에게 2억 원 가량의 장학금을 준 미래에셋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는 의혹도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 후보자 측은 에듀테크 관련 의혹에 대해“협회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함께 설립했으며 평소 사회 공헌사업을 많이 해 온 교육 관련 업체들이 협회 설립 취지에 공감해 기부금을 냈다"며 “장관으로 임용된다면 특정 집단의 이해를 대변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래에셋 의혹에 대해선 "미래에셋은 학생들의 금융경제 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적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고, 표창장 이외에 지원되는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