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NK 의혹’ 김은석 前 대사 사전구속영장 청구_포커 인형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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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K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은석 전 에너지자원대사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과 직권 남용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대사는 지난 2010년 과장된 다이아몬드 매장량을 토대로 외교부의 허위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를 주도하고, 이 과정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액을 챙기는데 가담하고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김 전 대사가 2009년 자신의 두 동생에게 CNK 관련 미공개 정보를 알려줘 5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해준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김 전 대사의 구속 여부는 내일 밤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한편, 카메룬에 머물며 검찰의 귀국 요구에 불응하고있는 오덕균 CNK 인터내셔널 대표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외교부는 검찰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중순 오 대표 측에 여권 반납을 명령했지만, 반납 시한인 15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응이 없자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