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많을수록 요양병원 노인환자 생활에 긍정적”_포커에 위험이 있든 없든_krvip

요양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는 노인들의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이 의사 수가 많고, 간호인력 이직률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상지대 연구진이 요양병원 노인 환자 3만4천 명을 분석한 결과 옷 벗고 입기, 세수하기 등 일상 생활 능력은 의사 1인당 노인 환자 수가 적을 수록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 간호 인력의 이직률이 낮은 경우와, 간호 인력 중 간호사 비중이 2/3 이상일 때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이 높았습니다. 병원에 병상 수가 많거나 안전 손잡이 설치율이 높은 경우도 노인의 일상 생활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연구진은 부실 운영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는 요양병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