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왕복선 ‘엔데버’호 마지막 비행_영상을 보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도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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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년 동안 우주에서 각종 임무를 수행한 미국의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비행을 했습니다. 90미터 높이에서 놀이기구가 멈춰버리는 아찔한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2년부터 우주여행을 시작한 '엔데버'호. 20여 차례에 걸친 수많은 임무를 잘 수행하고 지난해 퇴역한 엔데버호는 마지막 비행을 시민들의 박수와 함께했습니다. 보잉 747기에 업혀 플로리다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미국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과학센터에 전시돼 인간의 우주 탐험 역사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90미터 높이에서 놀이기구가 꼼짝도 못하고 정지해 있습니다. 스무 명의 시민들이 타고 있었는데 3시간이 넘도록 아찔한 높이에서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녹취> 도나 개리슨(탑승객) :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무서웠습니다." 갑자기 고장이 나서 이렇게 된 거라는데, 이 놀이기구는 지난 7일에도 멈춘 적이 있다고 합니다. 국수 요리를 좋아하는 중국 대학생들을 위해 로봇 주방장까지 등장했습니다. 면을 뽑는 속도가 빨라져서 1분에 세 그릇까지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사람보다 3배 빠릅니다. 호기심으로 찾는 학생들도 많아져서 매출이 늘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