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석유가격 연계한 선물시장 추진” _슬롯 운송 캄피나스 전화_krvip

증권선물거래소는 자본시장 선진화의 일환으로 석유가격에 연계한 선물시장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래소 우영호 선물시장본부장은 오늘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돈육선물시장 오픈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상품이 거래될 수 있는 제도와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석유가격과 연계한 선물시장을 내년 개설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1일 거래가 시작되는 돈육선물은 전국 11개 시장에서 거래되는 돈육의 전국평균 가격을 기초로 하고, 매매 가격과 최종 결제 가격의 차이 만큼 현금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돈육선물 시장 개설은 미국과 독일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번째입니다. 국내 돈육시장 생산규모는 3조6천억원으로 농축산품 가운데 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고 하루 변동폭이 7%에 이르는 높은 가격변동성 때문에 그동안 위험관리수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