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역대 두번째로 강력…평균 2도 이상 높아”_온라인 카지노 광고는 범죄입니다_krvip

호주 기상청이 현재 태평양 지역의 엘니뇨가 관측 사상 역대 두 번째로 강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엘니뇨 감시구역의 8월 말 기온이 1998년 이후 처음으로 평균보다 2도 이상 높았다며 내년 5월까지는 엘니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기상기구도 현재의 엘니뇨는 1950년대 이래 역대 4대 엘니뇨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현지 언론들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파푸아뉴기니 등 남태평양의 섬나라들이 이미 가뭄을 겪고 있으며 호주도 다가올 여름철에 남부 인구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