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대 ‘자주포’ 넘어져 6명 사상 _카지노 휠 도면_krvip

군 부대 ‘자주포’ 넘어져 6명 사상 _선거에 참여하면 얼마나 벌나요_krvip

<앵커 멘트> 군부대 자주포가 계곡으로 추락하면서 군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김상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육중한 155밀리 자주포가 견인용 탱크에 끌려 옮겨지고 있습니다. 야외 기동훈련에 참여한 이 K-55 자주포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포항 오천읍 산길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30미터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22살 김모 일병이 숨지고, 사병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대구 국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K-55 자주포는 무게만도 약 25톤에 이릅니다. 숨진 김 일병은 자주포 차량에서 상반신을 내 놓은 채 탑승중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길은 비포장으로 일반 차량은 거의 다니지 않고, 군 전차의 훈련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녹취>해병대 관계자: "현장 상태를 확인하고, 승무원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가 난 자주포의 이동장치에 결함이 있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