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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미국 동부지역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증언 청취회를 개최합니다.

국방부는 미국 현지시간 오늘과 18일, 각각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증언 청취회를 열어, 6·25 참전용사들의 증언을 영상과 문서로 기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과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 동부 지역에는 참전용사 5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130여 명이 이번 증언 청취회에 참여합니다. 참전용사들의 증언은 향후 유해발굴 지역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단서로 활용됩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또, 참전용사 유가족들도 만나 이들의 DNA 표본을 채취할 예정입니다. 유가족 DNA 표본은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국방부는 지난 2017년부터 해외지역 증언 청취회를 열어 미국 하와이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200여 건의 전투기록과 유해 소재에 대한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미 7사단 카투사 출신인 허문석 씨로부터 1953년 철원 포크찹고지 전투 당시의 미군 방어진지 요도와 미수습 전사자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전달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