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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로 이런 병원들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의료보험 재정이 더 축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의료보험의 재정위기 문제가 집중 추궁됐습니다. 장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정감사는 지금 의료보험이 맞고 있는 심각한 재정위기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김성순(민주당 의원): 의약분업 시행, 또 요양급여의 증가, 비효율적인 조직, 등등으로 해서 오히려 의료보험 제도의 총체적인 위기상황이다... ⊙심재철(한나라당 의원): 국민들은 뼈빠지게 벌어서 공단을 믿고 돈을 내는데 공단에서는 술술 새 나가고 있었습니다. ⊙기자: 국고 지원없이 의료보험료를 올려 재정난을 타개하겠다는 정부 방침에는 여야 모두가 비판적이었습니다. ⊙김명섭(민주당 의원): 이 보험료 올라가는 것, 이것 국민들로부터 지탄 많이 받습니다. ⊙이원형(한나라당 의원): 보험료를 최고 39%까지 인상하겠다는 발상은 참으로 우리 국민들을 외면하는 졸속 대책입니다. ⊙기자: 1조 2000억원을 넘어선 지역의보의 체납 문제 해결, 특히 지역 가입자의 정확한 소득 파악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박시균(한나라당 의원): 지역의료보험의 체납 보험료에 대한 해결 없이 보험료만 인상한다면 어느 누가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하겠습니까? ⊙박태영(건강보험공단 이사장): 303명의 간부직들을 특별징수반에 배치해서 1조 2000억원의 우리 체납 보험료를 징수토록 하고... ⊙기자: 공단의 관리운영비가 8.6%로 선진국의 3.3%에 비해 방만할 뿐 아니라 노사관계도 잘못됐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종걸(민주당 의원): 노조에 강하게 발언할 수 없는 그런 약한 문제들이 있었기 때문에 노조에 끌려가고, 그래서 경영권이 해야 될 일을 제대로 못했다는 이런 말씀입니다. ⊙인터뷰: 과거에 잘못된 것 같은 경우는 그것을 무조건 지켜야 한다, 이렇게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기자: 재진료와 원외처방료 등 의보수가 인상 문제도 쟁점이었습니다. 한편 경실련과 양대 노총 등은 오늘 지난 9월 1일에 의보수가 인상이 법 절차를 어겼다며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의결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