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독도수호특위’ 구성 합의 _포커왕의 사진_krvip

열린우리당 조일현, 한나라당 안경률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양당 회담을 갖고, `독도수호와 역사왜곡대책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독도 특위는 일본의 독도 도발 기도와 교과서 왜곡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구로 열린우리당 7명, 한나라당 6명, 비교섭단체 2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됩니다.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맡기로 했고, 활동시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입니다. 여야는 또 국회 차원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포함해 남북 관계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민족화해와 번영을 위한 남북평화통일 특위'도 구성키로 합의했습니다. 이 특위 역시 활동시한은 올 연말까지이며, 열린우리당 12명, 한나라당 10명, 비교섭단체 3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열린우리당에서 맡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