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자녀 위장 취업’ 세금 일괄 납부” _오데브레히트, 계약 승리_krvip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선후보의 자녀 위장취업 파문과 관련해, 미납 세금을 일괄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후보가 여러 논란이 있지만 불찰이 있었다며 딸과 아들 모두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해 세금을 정리하기로 했다며, 어제 오후 5시 종로세무서에서 빌딩관리업체의 경비 부분 등을 수정신고한 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종합소득세와 주민세에 대해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번에 낸 세금은 딸이 빌딩관리업체에서 근무한 것으로 돼 있는 지난 20001년부터 2006년 분으로 소득세 3천9백 90여 만원과 주민세 3백90여 만원 등 모두 4천3백9십여 만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아들은 올해부터 일한 것으로 돼 있어 아직 사업소득세 납부기한이 되지 않았다며 기한이 되면 이 부분 역시 근무하지 않은 것을 기준으로 납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증여세 부분에 대해선 내일 납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