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지방줄기세포 주입 환자 숨져”_로켓 베팅 게임의 작동 방식_krvip

최근 일본의 한 병원에서 지방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한국인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오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30일 부산에 살던 의사 73살 임 모씨가 국내 제약사 소개를 받아 일본 교토의 한 병원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주입받은 뒤 폐동맥색전증으로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이 주 오사카 총영사관에서 지난 5일 복지부에 변사사건을 통보하면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의원은 또 이 제약회사가 우리나라에선 시술이 제한된 지방줄기세포를 일본, 중국 등에 있는 협력병원에 환자를 소개시켜 시술하고 있다며, 정확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제약회사는 숨진 임 모씨의 경우 나이가 많아 줄기세포 주입으로 사망했다고 단정하긴 힘들며 환자를 병원에 소개시켜 주는 일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