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운영·정보위원장 與 보임 안 돼 유감”…한국당 위원장 사임 촉구_사설_krvip

더불어민주당은 19일(오늘) "20대 원구성 합의 정신을 살려서 상식적 국회 운영할 것을 야당에게 요구한다"면서, 자유한국당 소속인 국회 운영위원장과 정보위원장이 사임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한 현안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국회 운영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위원장이 여당인 민주당으로 보임되고 있지 않음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20대 국회가 출범했을 당시 원 구성 합의 정신은 여당이 국회 운영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책임 있게 이끌어나가는 것이었다. 이는 국회 운영의 기본이고 상식"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야 4당에 요청드린다. 국민은 새로운 국회를 통해 국회가 상식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20대 원 구성 당시 합의 정신을 살려 국회 운영위와 정보위의 조속한 위원장 사보임(사임·보임)을 요청드린다. 원내교섭단체는 즉각 협상에 나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