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원 “이번 구제역 모두 사람이 옮겨”_모토로라 원 슬롯 마그네틱 가죽 지갑_krvip

검역원 “이번 구제역 모두 사람이 옮겨”_보안 문자는 돈을 벌_krvip

지난 4월 인천 강화에서 발생해 충남 청양 등 4개 시군으로 확산된 구제역은 모두 사람이 옮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위원회는 이번 구제역에 대한 조사 결과, 중국을 여행한 농장주에 의해 강화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김포지역 농장주들과의 모임을 통해 내륙으로 상륙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포를 다녀온 소독기 배송 차량의 탑승자에 의해 충북 충주로 구제역이 확산됐고, 강화와 김포를 오간 사료 차량 기사에 의해 충남 청양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청양 목면 한우농가의 경우는 축산연구소에 치킨을 배달한 차량에 해당 농장주가 동승했던 것이 감염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원은 구제역이 사실상 종료됐지만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최대 100일이라며 당분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