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병무청 감사, 병역의혹 공방 사흘째 _콰이가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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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감사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이정연씨의 병적기록부 조작 여부와 유출 과정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펴며 사흘째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한 사람의 병적기록부가 잘못 기록될 확률이 매우 희박한데도 이정연씨와 이수연씨 병적기록부에는 수십군데 오류가 발견된다면서 기록 조작가능성을 다시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박양수 의원도 정연씨와 같은 날 함께 검사받은 다른 사람들의 신체검사 기록을 대조한 결과 이씨 것만 필체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반해 한나라당 이경재,박세환 의원등은 병무청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는데도 민주당이 이정연씨의 천연색 병적기록부 사진을 갖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볼 때 정치적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은 병무청이 조작여부를 판단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강신육 병무청장은 검찰수사에서 확인될 내용이라며 피해갔습니다. 한편 병역의혹을 제기한 김대업씨는 병무청 국정감사의 증인채택과 방청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하자 감사장소인 서울지방 병무청앞에서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