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어젯밤 10시쯤 세종시 보건소에서 국가보훈처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처 본청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직원이 어디서 감염됐는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훈처는 확진자가 속한 부서 직원 20여 명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고, 확진자가 근무하는 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오전은 자택에서 대기, 오후에 출근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해당 층 전체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방역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보훈처 관계자는 "해당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검진은 청사관리소, 보건소 등과 협의해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