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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정대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경제회생과 민생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취재 기자연결합니다. ⊙기자: 네, 홍성철입니다. ⊙앵커: 구체적인 대화 내용 밝혀졌습니까?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민주당 정대철 대표와 당 3역 그리고 문희상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청 협의회에서 신당 창당과 여야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정대철 대표는 회동에 앞서 노 대통령을 20여 분간 단독 면담한 자리에서 당내의 신당 논의 내용과 함께 당내 신당 추진위 구성과 기득권 포기, 민주당의 모든 개혁 세력이 함께 하는 개혁형 통합 신당 창당 등 자신의 복안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당정 분리원칙에 따라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채 정 대표가 당에 있는 분들과 협의해 슬기롭게 처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유인태 정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내 신주류 초재선 의원모임인 바른정치연구회는 오늘 오전 모임을 갖고 신당추진기구를 안팎에서 함께 추진하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일단 당 내 신당추진기구 설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정대철 대표와 김원기 고문 등 당 중진들이 주장하는 개혁형 통합 신당론도 자신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김근태, 장영달, 이재정 의원 등 국민정치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재야 출신 의원들은 각각 모임을 갖고 신당 논의는 공식 회의를 통해야 하며 오는 13일로 예정된 신당 워크숍을 당 화합의 계기로 만들자고 합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화갑 전 대표는 오늘 오후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해 신당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