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윤석열 따라하기 바빠…보기 안쓰러워”_베토 카레이로 전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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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유세 방식 등에서 윤석열 후보를 따라 하기 바쁘다며 "보기 안쓰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오늘(21일) 선대본부 회의에서 "공식선거 운동 기간 일 주일이 지났다"며, "윤석열 후보는 방문하는 지역마다 새로운 희망을 선물해드렸지만, 민주당 후보의 일주일은 보기 안쓰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를 가리켜 "AI 윤석열 비난하더니 AI 만들고, 마스크 안 쓴다고 하더니 본인도 벗었다"며 "윤석열 후보와 심지어 허경영 후보를 따라 하기 바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광주에서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호남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공약을 내놨고, 대구에선 호남이 잘 되는 게 영남과 대한민국이 잘 되는 거란 역대급 명연설도 했지만, 이재명 후보는 '광주에 신천지가 많다'는 등 아무 말 대잔치로 초지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70년대 시골 장터도 아니고 같이 대선을 치르기 낯뜨겁다"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아무리 조급해도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 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安 결렬 선언 아쉬워…정권 교체 노력 계속"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어제 야권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데 대해 권영세 본부장은 "굉장히 아쉽다"며, "정권 교체를 위한 노력은 무엇이든 계속해서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민의당이 결렬 책임을 국민의힘 측에 돌리며 이준석 대표 등이 비판과 조롱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도, "정당이 아주 작지 않다면 당 안에 다양한 목소리가 있을 수 있다"며, "야권 통합에 대해서도 일부의 반대는 얼마든지 있을 수가 있고, 주류 의견과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