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해 장마 지난 17일에 끝”_사진을 좋아하고 돈을 버는 앱_krvip

지난 17일의 장맛비를 마지막으로 올 여름 장마가 끝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올 장마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지난달 18일, 중부지방은 지난달 29일에 시작돼 태풍 카눈이 북상하던 지난 17일 마지막 장맛비가 내린 뒤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올 장마 기간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30일로 예년 평균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중부지방은 예년보다 13일 짧은 19일로 기록됐습니다. 장마 기간의 전국 평균 강우량은 292㎜로 예년의 82％ 수준이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는 끝났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