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3분기 연속 ‘마이너스’ _카지노와 해변가에서의 강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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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총소득이 지난 1분기에도 줄어 3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감소폭은 줄었고 국내 총생산도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우리 경제가 저점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성급한 낙관론이라는 지적이 중론입니다. 양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1분기 실질 국민 총소득은 226조 3천억 원입니다. 지난해 4분기보다 6천억 원, 0.2% 감소해 3분기 연속 하락세입니다. 다만 연속 하락세이긴 하지만 감소폭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또 국내 총생산은 1분기에 0.1% 플러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또 민간 소비와 건설 투자가 각각 0.4%, 5.2% 증가했습니다.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지적이 나올 법도 합니다. 그러나 정부와 한국은행은 정부 예산이 상반기에 집중 집행되면서 이 효과로 경기가 더 악화되지 않았을 뿐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영택(한국은행 국민소득팀장) : "여러 가지 정책적 수단을 동원해서 경기의 추가적인 하락은 저지하였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세계 경제가 함께 좋아지지 않는 한 우리 경제를 낙관하긴 어렵다는 게 대체적 견해입니다. <인터뷰> 이근태(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미국은 올해 3분기까지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내년에도 성장률이 1% 내외로 크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고 유럽,일본은 미국보다 안좋을거다라고 예상하고 있고..." 여기에 하반기에도 정부의 경기 부양이 지금과 같은 강도로 이어질 지 불확실한데다 환율 하락이 수출에 타격을 줄 수도 있어 우리 경제가 넘어야 할 장애물은 여전히 곳곳에 널려있는 상태입니다. KBS 뉴스 양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