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휴가 제한 사실상 해제_빙고 온라인 베팅_krvip

신종 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했던 병사들의 휴가 제한 조치가 한달여 만에 사실상 해제됩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5일부터 제한됐던 병사들의 2차 정기휴가를 오는 7일부터 해당 부대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허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면회와 외출, 외박도 부대장 판단하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의 부모나 해당지역 상인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들어온데다 현재 군내 신종플루 환자가 50명 미만에 그치는 등 신종플루 확산세가 한풀 꺾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전염병 위기단계가 현재의 '심각'에서 하향 조정될 경우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에 대한 모든 제한 조치를 완전히 해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