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알선업체 관련 소비자 피해 증가”_돈을 거는 게임_krvip

유학원 등 해외연수 알선업체로부터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연수 관련 소비자 피해가 2011년 66건, 2012년 53건에서 2013년 84건으로 늘어 최근 3년간 20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사례는 연수 전 원활하지 않은 계약해지가 1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계약금 환급을 거절해 생긴 피해도 73건이나 됐습니다. 연수 후에는 계약 내용과 관련한 피해가 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당초 설명과 프로그램 내용이 달라 입은 피해도 58건이나 됐습니다. 전체 피해 203건 가운데 계약해지나 환급 등이 이뤄진 경우는 52건으로 26%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