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태안 피해 추정액 380억 원 줄여_포커 교실 전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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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충남 태안에서 일어난 기름유출사고의 피해사정을 맡은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IOPC가 최근 피해 추정액을 380억 원 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IOPC가 지난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총회에서 태안 사고 수산 분야 피해 추정액을 600억 원 줄이고, 방제비용을 220억 원 늘려 전체 피해 추정액을 380억 원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IOPC가 추정하는 태안사고 피해추정액은 최소 5,420억 원에서 최대 5,77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태안 기름유출사고는 지난 2007년 12월 7일 오전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 삼성중공업의 예인선과 홍콩 유조선 허베이호가 충돌하면서 일어났으며, 원유 만 8천 톤이 바다에 쏟아져 서해안 일대에 큰 피해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