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막바지 문안 조율하고 있는 과정” _돈 버는 게임을 하고 싶다_krvip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 결과로 도출될 공동선언문과 관련해 "문안을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는 막바지 과정으로 오찬 전까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환송 오찬을 직접 베풀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 전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그러나 상황에 따라 그러지 못할 것도 대비하고 있으며 서명식과 합의 내용이 알려지는 것은 미리 예고되지 않을 가능성 크다고 말했습니다. 공동 선언문이 예정대로 조율이 되면 양 정상이 서명식을 가진 뒤 김정일 위원장 주최 환송 오찬이 열리게 되며, 이어서 북측의 주요 고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송식이 예정돼있습니다. 공식 환송식은 우리 측에서 파견한 중계차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