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나라 대선자금 운운은 적반하장 극치” _그레미오 아레나, 포커 토너먼트 개최_krvip

청와대는 "한나라당이 송광수 전 검찰총장 발언의 진의를 확인해 보지도 않은 채 '대선자금 전면 재조사'를 운운한 것은, 당시 민주당의 10배 가까운 불법 정치자금을 모금한 한나라당의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미 송 전 총장이 추가 설명을 통해 "정확한 액수의 기억이 없어, 단순히 10분의 1은 넘었다는 취지로 한 얘기"라고 발언의 대부분을 해명하고 있고 청와대도 '대검중수부 폐지를 거론한 바 없다'고 사실 관계를 밝혔는데도 한나라당이 이를 무시한 채 이같이 나오는 것은 취해서는 안 될 적반하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차떼기 등 신종 정치자금 모금 수법이 드러나자 국민에게 잘못을 고백하고 천막당사 생활까지 불사했던 한나라당의 지난 행태가 국민을 호도하려는 이벤트가 아니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