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8회 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_빙고는 몇 번째까지 가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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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육상 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도로·교통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다음 달까지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8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사업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일반의 다양한 창업 모델, 아이디어를 모은다는 취지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공모전을 위해 제공되는 데이터는 국토부가 생산하는 국도 교통량, 속도, 사고정보 등 자료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 영업, 휴게소 등 자료, 교통안전공단의 운행기록, 주행거리, 자동차검사데이터 등입니다.

서울시의 도심 지점별 교통량 정보와 차량 속도 데이터, 신한카드의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데이터 등도 일반에 공개됩니다.

공모전은 아이디어(교통)와 창업(앱, 제품, 서비스)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대상 4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2팀) 등 총 2,4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국토부는 창업을 원하는 수상자에게는 도로공사 기술마켓 제품 등록, 금리 우대, 창업 멘토링 등을 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국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