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서해교전 성공한 작전' _오늘 카지노에서 불꽃놀이_krvip

국방부는 서해교전의 전투상황을 정밀조사한 결과 이번 교전은 북한군의 기습으로 초기 상황판단에 혼선이 있었지만 북한경비정을 대파하고 북방한계선을 사수한 성공한 작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대응이 미흡했다는 그 동안의 평가와 엇갈려 앞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북한군의 기습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됐지만 우리 해군이 반격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합참 전비태세 검열단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반격작전이 성공한 이유로 적의 기습공격을 받았는데도 해군 고속정이 즉각 반격에 나서 북한경비정을 대파하고 30여명의 인명피해를 입힌 점, 북한함정을 곧바로 NLL북쪽을 퇴각시킨 점, 교전후 확전을 피한 점 등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지난 달 북한어선이 NLL을 넘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경비정이 5차례나 침범했지만 도발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지 못한 점과 교전직후 피해상황을 잘못 판단한 것은 미흡한 대응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도발징후를 미리 알아낼 수 있도록 정보능력을 강화하고 고속정의 화력과 방어능력을 보강하며 기습에 대비해 새로운 작전지침을 철저히 익히도록 지시했습니다. <끝>